하카타분코.

하카타야.

하카타야 다녀온 바로 다음날(즉, 어제(19일)), 2시간 자고 일어나서(-_-) 하카타분코에 갔습니다.
여기서 라면 먹어본 게 거의 3년 전 일이라, 맛이 어떤지 기억도 안 나고 해서 비교차(?) 가 봤죠.
(참고로, 요즘 매우 곤궁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일부러 밖에서 점심 먹을 정도로 풍족한 형편은 아닙니다....T_T)

집에서 11시 45분 쯤 출발했는데(많이 늦었죠; 12시부터 (점심) 영업시작 이라고 하지만 사람이 하도 많이 몰리는 곳이다 보니 11시 30분 쯤에는 출발했어야 하는데;;) 도착하니 12시 10분......제 앞에 15명 정도 대기하고 있더군요;;

대략 30분 정도 기다린 끝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. 주저할 것도 없이 '인라멘' 주문.

'맛'과는 별개 문제입니다만.......지금와서 생각해 보니 구성물은 '멘야도쿄'의 '돈코츠 라멘'과 비슷하네요. 구성물만 놓고 보자면 하카타야가 더 나은 듯 싶습니다. 반숙이 추가되어 있었으니까요. 어느 것이나 차슈는 다 있지만.


다른 얘기는 안 해도 이건 확실하게 말할 수 있군요.
'돈코츠 라멘'류 국물의 진하기는 아래와 같습니다. (제가 느끼기에)


하카타야<하카타분코<멘야도쿄


어쨌든, 역시 음식은......
직접 가서 먹어봐야 아는 것이지 갔다온 분들 얘기만 듣고 판단할 게 아니라는 생각입니다.

by 桂郞 | 2008/06/20 20:46 | 放談 | 트랙백 | 덧글(3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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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발칸 at 2008/06/21 15:40
하하하. 저는 하카타야 간 날 제 앞에서 재료 올인 커트 당하고 그 다음에 하카타 분코갔더니 줄이 너무 길어서 동생이 데려간 이상한 가게에 갔는데 맛이 싸리곰탕 -ㅅ-
Commented by 쥐슬 at 2008/07/18 09:30
전 하카타분코가기를 첨부터 포기하고 줄없는 산쪼메에 가지요(...) 언제 한번 가보고 싶긴 합니다.
Commented by 桂郞 at 2008/07/18 09:35
산쵸메......악평이 좀 있더군요. 뒷말도 무성한 듯 하고......(먼산)
허나 산쵸메는 '목'이 좋지요. '하카타분코'나 '멘야도쿄'는 주택가 또는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......

하카타분코는 비교적 초기에 가봐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.
요즘에는 뭐 라면 한그릇 먹자고 줄을 30분 가까이 서야 하니....-_-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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